/사진=가연
이번 조사는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512명(남 238명, 여 274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39%가 장미와 함께 연인에게 ‘향수’를 선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여성의 34%가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로즈데이 장미와 함께 주고픈 선물로 립스틱 등 화장품(25%), 로맨틱한 저녁식사(21%), 디퓨저(10%), 기타(5%) 등 순으로 답변했다.
여성이 로맨틱한 저녁식사 다음으로 답변한 선물은 커플 액세서리(31%), 손편지(19%), 자외선차단제 등 관리용품(9%), 기타(7%) 순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약 66%가 사소한 기념일까지 “챙기려고 노력한다”고 답변했으며, 기념일 선물로 인해 고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9%였다.
그리고 연인이 기대하지 않았던 사소한 기념일을 챙겨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의견은 83%였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기념일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날이니만큼, 표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연인과 함께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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