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보장 대상 질병·수술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는 ‘통합올인원CI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중대질병(CI) 보험을 개정한 상품으로 특약을 통해 보장 대상인 질병·수술의 범위를 기존 28개에서 45개로 넓혔다.

통합올인원CI보험은 종신보험이지만 암·뇌졸중 등 CI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해 치료비나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예컨데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고객이 CI 진단을 받으면 8000만원을 먼저 지급받고 이후 사망 시 2000만원을 추가로 받는 구조다. 

보장 대상 질병에는 위암·폐암·간암 등과 소액암(갑상선암·전립선암 등)은 물론 특약을 통해 그동안 보장하지 않던 만성 간·폐·신장 질환, 세균성 수막염 등까지 포함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빈도수가 높아진 각종 장기 절제술, 체내 심박조율장치 이식술 등도 보장받는다. CI 진단을 받을 경우 추가 생활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생활자금특약’도 도입했다. 

이 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CI 진단을 받으면 기본 지급되는 보험금 외에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15년 이내 CI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는 전담 간호사를 통해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은 물론 일반적인 건강상담이나 진료 예약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CI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걷기 보너스’를 도입해 목표 걸음수(연간 300만보)를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연 1회, 최대 15년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