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사진=뉴시스DB
청와대가 14일 수석비서관 임명을 단행하면서 사회수석비서관에 임명된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은 1962년생 경북 영덕 출생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나왔다. 특히 그는 서울대에서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은 도시정책 전문가다.

참여정부에서 국정과제 비서관, 국민경제 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는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이자, 서울연구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청와대 측은 인선 배경에 대해 "도시정책분야의 전문가이자 사회분야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수석은 보건복지와 주택도시, 교육문화, 환경 그리고 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