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전동 마트 화재 발생./사진=뉴시스DB
부산 장전동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건물 고시원에 있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부산지역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45분쯤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상가 1층 마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2층과 3층 고시원에 있던 투숙객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또 마트에 있던 물건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마트 내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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