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SBS골프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김시우가 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폰베 베드라 비치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까지 단독 4위를 기록하며 우승 기대감을 높인 김시우는 4라운드 경기에서 17번홀까지 마친 현재 10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에 3타차 앞선 단독선두에 나섰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050만달러로, 이번 시즌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김시우가 우승을 달성할 경우 통산 2승에 성공하게 된다. 95년생으로 올해 22세인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SBS 골프 채널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