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화성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7시20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0여 명을 동원,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밤 9시28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개 동 580㎡ 가운데 2개 동이 모두 탔다. 공장 안에 쌓여 있던 폐기물 500톤이 타면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성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작업자 10명이 있었지만,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주변 야산으로 옮겨붙은 불은 신속히 꺼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주변에 주택가도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성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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