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쉼터요양원 시설을 돌아보며 맞춤형 보장구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18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쉼터요양원에서 중증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생활관·물리치료실 등 시설내부를 돌아보며 거주시설 장애인들과 어울리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수도권 및 강원지역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11곳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23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보장구를 전달받은 시설은 서울지역의 암사재활원(4대), 쉼터요양원·시립평화로운집·은평재활원(각 1대), 경기도 여주 라파엘의집(3대), 김포 해맑은마음터(3대), 향유의집(2대), 가평 루디아의 집(2대), 광주 한사랑마을(2대), 포천 생수의집(1대), 강원도 철원 문혜장애인요양원(3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