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오는 6월2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7)에 참가해 항암제 임상설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발표할 내용은 현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a상과 1b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CWP291의 임상시험 설계 현황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용량을 기준으로 단일요법과 병용요법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CWP291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조기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전세계에서 3만여명의 종양 전문가가 참가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전략과 항암신약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암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