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테러범 살만 아베디. /사진=BBC 홈페이지
영국 경찰이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범 살만 아베디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사진 속 맨체스터 테러범은 야구 모자와 안경, 검은색 티셔츠에 패딩 조끼를 걸치고 청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했다. 등에는 폭발물이 든 배낭을 메고 있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아베디가 테러를 저지른 날 밤 CCTV에 찍힌 모습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은 "아베디를 봤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 사진을 통해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끝날 무렵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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