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 유치원. 중국 유치원생 교통사고. /사진=뉴스1(베이징 모닝 뉴스 캡처)

중국 정부가 2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발생한 유치원생 통학차량 화재 참사는 버스 운전기사의 방화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주중 한국대사관에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 운전기사가 앞 차량과 추돌한 후 심신미약 상태에서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9일 웨이하이시 환추이구 타오지쾅 터널에서 유치원 통학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유치원생 10명, 중국인 유치원생 1명, 인솔교사 1명 등 13명이 사망했다.


당초 이 사고는 앞차와 추돌로 인한 화재인 것으로 추정됐으나 의외의 조사 결과가 나와 향후 유족 등의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