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이 3년 만의 전사 실적 개선과 자회사 진에어의 상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은 전장 대비 100원(0.41%) 하락한 2만450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이날 장 초반 한진칼은 2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칼은 올해 3년 만에 전사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장자회사 진에어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하반기 자산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 분석,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