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케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것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제때 제거되지 못한 묵은 각질은 트러블이나 착색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개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스크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각질제거는 피부 보호장벽을 손상시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키엘의 ‘젠틀 바디 스크럽’은 풍성하고 부드러운 크림 텍스쳐로 내추럴 살구씨 성분이 함유되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또한 카모마일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이완과 진정에 도움을 주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각질을 제거했으면 다음 단계로는 보습이다. 각질제거 후 제대로 보습을 해주지 않는다면 각질이 오히려 더 두텁게 생길 수 있다. 또한 외부로 노출되는 팔과 다리의 경우 가슴이나 등 부분에 비해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록시땅의 ‘시트러스 버베나 프레쉬 밀크’는 레몬 추출물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버베나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순한 바디 밀크다. 일반 바디로션보다 제형이 가벼워 금방 스며들고, 쿨링효과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시트러스향이 산뜻한 느낌을 들게 해주어 여름철에 쓰기 좋은 제품이다.
꾸준한 바디 케어에도 하루아침에 나아지지 않는 팔꿈치나 무릎, 복숭아뼈 등의 착색된 부분은 피부가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부위들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메이크업을 통해 피부 색을 정돈해준다면 보다 당당한 노출이 가능하다.
스케덤의 ‘펄 마스터’는 강력한 브라이트닝 복합 성분이 피부 속부터 투명한 광채를 채워주는 미백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얼굴과 바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 후 즉각적으로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메이크업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클렌징도 필요 없다. 진주 단백질 성분이 피부탄력과 윤기를 증진시켜주고, 산양유 추출물이 수분을 채워주어 단기적인 톤 업 효과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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