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 주요증시가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6포인트(0.07%) 하락한 2만1359.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포인트(0.22%) 낮은 2432.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39포인트(0.47%) 내린 6165.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하락은 기술주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0.3%, 알파벳은 0.8%, 아마존닷컴은 1.3%, 애플은 0.6%가 각각 떨어졌다.
또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법 방해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는 소식도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며 악재로 작용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