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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이 지난 17일 종료됐다. 경쟁률은 21.4대 1로 지난해보다 높았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42개 시험장에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번 공무원 시험에는 전체 1만315명 모집에 총 22만501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21.4대 1로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18.8대 1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경쟁률이 33.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 30.8대 1, 세종 29대 1, 부산 28.6대 1 순으로 드러났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총 6360명 채용에 16만2046명이 몰려 2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4~28일 각 시·도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