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25일)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등 남은 장관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복지부 장관으로는 문 대통령의 보건복지 분야 공약 수립에 기여한 김용익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희·남인순·전혜숙·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산자부 장관 후보자로는 우태희 현 2차관을 비롯해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다만 법무부장관 인선은 지난 16일 안경환 전 후보자의 사퇴 이후 '원점 재검토'를 해온 만큼 산자부와 복지부 장관 인선과 분리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법무장관 인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날 함께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