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와 손석희 앵커는 다소 어색한 듯한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오는 7월4일 공개되는 정규 6집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서 "이효리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말하며 "예전에 내가 '100분토론'을 했을 때 이효리가 '쟁반노래방'에 출연하고 있었다. 그때 많은 시청자들을 뺏어갔는데 외나무 다리에 만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4년만에 6집 앨범을 발매하는 이효리는 새 앨범 수록곡 10곡에 작사, 작곡으로 직접 참여하며 공을 들였다. 손석희 앵커는 미리 접한 이효리 신곡들을 말하며 "4년간 제주도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이효리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열심히 앨범도 만들었는데 사실 음악 이야기 할 프로그램이 없더라.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프로에 나갔는데 앨범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부터 음악적 소신, 나아가 사회현상까지 폭 넓은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영원한 디바' 이효리 효과로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기준 5.664%를 기록, 전날보다 0.024% 상승하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케이튠콜렉티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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