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피부가 아님에도 속당김을 느끼는 수분 부족형 지성, 일명 ‘수부지’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란 피부 겉 표면은 피지 분비로 인해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은 수분이 부족해 당김이 느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등의 피부 타입을 말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피지는 조절하고 수분은 충분하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는 과도한 피지를 조절하면서 충분한 수분감을 부여하는 ‘놀마덤 스킨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산뜻한 아쿠아젤 제형이 끈적임 없이 흡수되며, 아쿠아토릴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보습을 유지해줘 따로 수분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 속 건조함을 개선해준다. 또한 비쉬 온천수 성분이 외부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의 기름종이 미스트 ‘세로징크’는 징크 설페이트(Zinc Sulfate) 성분이 피지 분비를 조절해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 수시로 얼굴에 뿌려주면 번들거림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메이크업 픽서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수분감은 물론, 진정 효과까지 선사하는 클렌저 & 마스크
라로슈포제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는 촉촉한 마무리감이 뛰어난 워터 클렌저다. 라로슈포제 온천수 성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글리코(GLYCO) 미셀라 기술력으로 깨끗하게 세안해주기 때문에 따로 2차 세안을 할 필요가 없어 더욱 유용한 제품이다.

미국 항산화 전문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오는 7월 1일 집중 수분 공급 및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피토 코렉티브 마스크’를 선보인다. 디펩타이드 성분과 오이, 타임 등 식물 추출물이 피부 진정 및 쿨링 효과를 선사하며, 히알루론산이 여름철 뜨거운 열에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준다.

◆몸 속까지 촉촉하게~ 먹으면서 관리하는 수분
CJ제일제당의 ‘이너비 아쿠아리치’는 히알루론산나트륨과 쌀겨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겉과 속을 빈틈없이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자기 전 하루에 한 번 두 알씩 섭취하면 다음날 아침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의 ‘썬업 브이플랜’은 비타민 A,C,E 성분이 함유돼 항산화 작용을 돕는 기능성 과채음료다. 당분은 낮고 수분 함량은 높아 부담 없이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음료로, ‘청사과&허브’, ‘자몽&허브’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