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모질 피부. /사진=이미지투데이
달걀노른자는 모질·피부 건강 이외에도 비타민 D·엽산·철분 등의 성분이 있어 뼈의 유지·형성을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조혈 작용을 도와 빈혈을 예방한다. 또한 레시틴 성분이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감소시키며 혈관을 청소한다.
달걀노른자는 과다 급여 시 초과분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며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 일주일에 2개 정도 급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살모넬라균 식중독이나 소화불량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익혀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려견 수제간식업체인 '복슬강아지' 정예진 실장은 "달걀 껍질은 첨가물 없는 천연 칼슘 보충제다. 껍질 1g당 칼슘 370mg가 들어 있다"며 "달걀 껍질은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깨끗이 씻어 말린 뒤 곱게 갈아서 사료와 함께 급여하라"고 조언했다.
반려견 모질 피부. /사진=복슬강아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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