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전역했다. 


은혁은 오늘(12일) 오전 강원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앞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은혁의 전역식에는 같은 멤버인 이특, 동해, 신동, 예성도 함께 참여해 축하했다. 은혁은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 지금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를 받아서 정말 너무 떨린다"고 긴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날엔 잠을 설쳤다. 30분 마다 한 번씩은 일어났다"면서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또 전날 팬들이 부대 앞에 벌써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은혁은 "비가 올까 걱정이 됐다. 밤새서 저를 기다린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걱정했다. 다행히 오늘 비가 오지 않았다"고 안도했다.


은혁은 “초복 날에 전역했는데 멤버들과 함께 삼계탕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여러분들도 삼계탕을 메뉴로 드셔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은혁은 "이틀 뒤에 동해가 전역하는데 정말 고맙다. 이후로 시원, 려욱, 규현의 제대가 남아있는데 다들 무사히 전역하길 바란다"며 멤버들까지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은혁은 10월 7인조 컴백에 대해 "형들이 굉장히 든든하고 고맙다. 앞으로 7인조로 컴백, 꽉찬 무대를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