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지 순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제공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지 순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주요 관광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696만5311명)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 종로구 '경복궁'(602만118), 경기 고양시 '킨텍스'(586만2316명),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543만2081명), 경기 파주시 '임진각'(534만5073명) 등의 순이었다.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 상위 10위권 내의 지점을 2015년과 비교하면 에버랜드는 동일한 1위, 임진각은 3단계 하락한 5위였다.
지난해 10위권 내로 진입한 관광지는 강원 춘천시 '남이섬'(8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9위)이었으며, 나머지 관광지는 2015년 10위권 내에 진입했던 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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