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기상청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9일 오후 현재 영남 지역에 폭염경보,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의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도 해야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고온에 따른 온열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의 경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3도를 넘어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이어진 장마전선 영향은 금요일인 21일 경기 북부 지방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