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크리미널마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작 '38사기동대'의 사기꾼 이미지를 탈피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 제작발표회에에 참석했다.
이날 MC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38 사기동대'를 언급하며 "예전 작품에서 사기꾼 역할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NCI 미디어 담당 요원으로 나온다. 어떤 마음으로 임했느냐"고 묻자 이선빈은 "맞다 이번에 요원 역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전작 '38사기동대'에선 사기꾼으로 나왔었는데 요원으로, 심지어 중요한 역할을 맡다 보니까 전에 했던 캐릭터들과 다르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공부를 많이 했다.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 사기꾼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동명의 미드를 원작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김영철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밤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사진.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