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수요 초과지 ‘대전’서 연내 6100여 가구 분양

반석 더샵 석경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주택수급 진단과 정책과제’ 보고 결과 전국 유일의 주택 수요 초과 지역으로 조사된 대전에서 연내 61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1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연내 4개 단지 총 617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구별로는 유성구·대덕구·서구·동구 등이다.


먼저 유성구 반석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반석 더샵’을 내놓는다. 단지는 총 650가구(전용 73~98㎡) 규모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유성구에 올해 공급되는 유일한 단지이자 유성구 내 최초로 조성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대덕구 법동에서는 삼호가 9월 대덕구 법동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법동1구역(가칭)’ 1503가구(전용59~84㎡)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24가구다.

또 동구 용운동에서는 고려개발이 하반기 중 ‘e편한세상 용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운은 용운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2244가구 규모며 이 중 12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밖에 서구 도안동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대전도안 갑천지구 3블록에 짓는 총 178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시기를 연내 목표로 잡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