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기업실적 호조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2481.24까지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도 장중 6425.45를 터치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도 다시 썼다.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00.26포인트(0.47%) 상승한 2만1613.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22포인트(0.29%) 오른 2,477.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7포인트(0.02%) 높은 6,412.17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상승 출발한 3대 지수는 장 초반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에 산업재업종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때 혼조세로 전환됐다"며 "장 중 소비지표와 주요 소매 기업의 실적 호조로 소비재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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