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 한 화보에서 정동수와 김남형은 총 세 가지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에이에이(AA)’에 대한 이야기부터 ‘프로듀스101’ 비하인드스토리,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김남형은 에이에이라는 그룹명에 대해 “동수 형의 활동명이 알케이, 내 이름이 앧콘인데 모두 알파벳 A로 시작한다. 단순히 A를 두 개 붙여 그룹명을 AA로 지었는데 A로 시작하는 좋은 의미의 단어가 많은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동수는 “AA를 검색하면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이 먼저 나와 망설이기도 했다”며 “패션 브랜드보다 우리 그룹이 더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자신들을 알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정동수는 “그간 열심히 음악 작업을 했고, 그 자체에 만족해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101’에서 원하던 멤버가 자신이 아니었지만 너무 출연하고 싶어 제작진과 김남형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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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초 이슈를 모았던 인성 논란 사태에 대해 김남형은 “나이에 상관없이 초면이면 존댓말을 해야 되는 거고, 서로 양보하며 잘 지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인성 논란으로 하차한 이들의)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하차를 결정한 걸로 봐서는 스스로 과거를 인정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들도 어렵게 얻은 기회였을 텐데 그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어 안타깝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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