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TV
노인봉 소금강계곡 편은 2009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현재 각종 지상파 리포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범준과 마운틴TV 온라인 SNS에서 닉네임 ‘마피아’로 활동하고 있는 시청자 노창석씨가 함께 한다. 노인봉 소금강계곡 산행코스는 해발 960m의 진고개에서 출발해 노인봉(1,338m)에 오른 뒤 낙영폭포와 만물상, 구룡폭포가 반기는 소금강계곡으로 하산하게 된다.
산행 들머리인 진고개는 높은 고도 탓에 한낮의 열기도 무색하리만큼 시원한 바람이 반기는 곳이다. 황병산과 용평 스키장, 강릉 앞바다가 보이는 노인봉에 서면 세차게 부는 바람에 얼굴에 맺혔던 땀도 금세 식어버리기 일쑤다.
노인봉부터 소금강계곡으로 하산은 약 4시간 정도로 초보자에겐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 코스다. 그렇지만 노인봉에서 낙영폭포까지 약 1시간 정도의 가파른 내리막길만 지나면 이후는 시원한 계곡물소리 들으며 천천히 하산할 수 있다.
금강산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소금강계곡은 우리나라 명승지 1호로, 낙영폭포와 광폭포, 삼폭포, 각종 기암괴석의 만물상, 구룡폭포로 이어지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며, 여름 휴가지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깨끗한 공기 마시고, 열심히 걸으며 땀까지 뺐다면 몸속도 채울 시간. 그중 오골계는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의 생장, 발전, 전이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알만한 사람들은 꼭 찾는 음식이다. 방송에서는 산행 후에 즐기는 오골계 백숙이 소개된다.
노인봉 소금강계곡으로의 몸보신 산행 이야기는 7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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