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새벽 5시6분쯤 경기도 부천시 내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50여명이 대피했으며 60대 여성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베란다 일부 등 아파트 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500만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추산했다.
경찰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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