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7 풀시트.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에 3열 시트를 추가한 7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일반 소비자 외에도 7인승 모델의 혜택에 기대를 건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7인승 모델 구매 시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면제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서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어서다.

G4 렉스턴은 9개 에어백과 초고강성 쿼드프레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를 적용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아 보험료도 저렴하다는 게 쌍용차의 주장.
G4 렉스턴. /사진=쌍용차 제공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390만원 ▲프라임 3660만원 ▲마제스티 3990만원 ▲헤리티지 4550만원이다. 연비는 복합 4WD 기준 10.1km/ℓ, 2WD 기준 10.5 km/ℓ로 5인승 모델과 같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 차 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으로 구성됐다. 럭셔리와 프라임 트림 구매 시 70만원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마제스티와 헤리티지는 50만원에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