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와 황태경 부부가 달달한 신혼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가수 나르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나르샤는 제작진에 "신혼 8개월 차다. 귀농의 꿈을 안고 후포리를 찾았다"라고 전했고, 남편 황태경은 "텃밭에 상추 같은 것도 심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들은 후포리 귀농 체험에 나섰고, 밭을 갈던 황태경은 "이게 뭐라고 힘들지? 지금 몇 시냐. 한참 한 거 같은데 이만큼밖에 안 왔다"라며 땀을 흘렸다.


이어 나르샤 부부는 일이 끝나자마자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고, 황태경은 "이거를 일 년 내내 하려면 막막하겠다. 씻어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나르샤는 "같이 씻을까?"라고 물었고 황태경은 "그럼 그럴까?"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이외에도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은 몸빼 바지 차림으로 나르샤에게 막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나르샤는 남편 황태경의 애교에 본인도 댄스로 화답했다. 또 쉬는 틈틈이 손을 꼭 잡고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등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