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5일 'K-POP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의 2017년 행사를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최종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최종 예선이 진행된 싱가포르 Our Tampines Hub는 16개 팀 참가자들과 1500여명의 관객들로 북적였다. 4년째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총 86팀(보컬 52, 퍼포먼스 34팀)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싱가포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씨엔블루 이정신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싱가포르 콘서트를 열기도 한 이정신은 “훌륭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였다. 참가자분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7년째 진행되는 'K-POP 월드 페스티벌'은 K-POP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해가 갈수록 그 참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개국 늘어난 71개국 87개지역에서 현재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한편 2017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 무대는 9월 29일 저녁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오는 10월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K-POP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주 싱가포르 대사관, KBS 월드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