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나혼자산다'에 출연, 반전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bnt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 성훈은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화이트 재킷에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시크한 무드를 드러내는가 하면 데님 점프 수트를 착용하고 캐주얼한 매력을 드러낸 것. 계곡 속에서 남성미 가득한 모습, 수영장에서 전직 수영 선수의 위엄까지 선보였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거침없이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건어물남’으로 등극한 소감을 묻자 그는 “진짜 내 모습이 방송에 나갔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로서 망가지는 모습을 비추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화제를 모았던 ‘봉지 시리얼 먹방’에 대해선 “원래도 시리얼을 그렇게 먹는 편인데 그 장면이 마침 방송에 나가게 됐다. 이렇게 먹으면 설거지할 필요가 없어 정말 간편하다”고 전했다.
나래바 단골로 알려진 그에게 입성 계기를 묻자 “우연히 친한 동생에게 맥주 한 잔 하자는 연락이 왔고, 그게 나래바였다. 그때 이미 취기가 오른 상태라 선뜻 발을 들이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


전직 수영 선수였던 그는 수영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결정적으론 너무 독보적인 박태환 선수가 나와 버리니까 접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훤칠한 얼굴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그에게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자 “나는 내가 잘 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선호하는 얼굴은 송중기 씨 같은 분이다”라고 망언했다.


또한 배우 이외에 DJ로이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DJ로서 곡 작업을 준비 중이며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음반을 작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클럽 출입에 대해선 “사실 활동하면서도 대표님 몰래 많이 갔었는데, 요즘엔 굳이 숨기지 않는다”며 솔직한 답변을 꺼내놨다.
로맨스 연기 대표 파트너였던 송지은과 신혜선 중 더 매력적이었던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송지은을 꼽으며 “정말 귀여운 친구”라고 답했다. 스킨십 연기 비결을 묻는 질문엔 “여배우가 잘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로맨스보단 브로맨스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는 이유로 “더 편하고 재밌을 것 같다”는 점을 들었다.


연애 경험에 대해선 “적지 않다”며 솔직하게 답했으며 연애 스타일은 “상황마다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연애 의향을 묻자 그는 “절대 안 할 거다”라며 단호히 말했고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아직은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배우들이 인정해주는 배우가 되는 게 연기자로서의 최종 목표다”라며 배우로서 진솔한 답변을 꺼냈다.


사진. 레인보우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