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대통령이 <명견만리>를 권한 직후 주말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알라딘 경제경영/자기계발 담당 홍성원 MD는 "총 3권으로 구성되었는데 1~3권 모두 판매가 고르게 많으며, 특히 '새로운 사회편'의 구매가 약간 더 많다. 독자들이 세 권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도서 구매 고객의 평균연령은 43세로, 40대의 구매가 38.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여성의 구매가 58.5%로 남성의 구매(4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견만리>는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기해왔던 KBS 다큐멘터리를 엮은 책이다.
알라딘 측은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지에서 읽은 책들은 늘 주목받아왔던 만큼 <명견만리> 역시 당분간 화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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