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근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공개된 사진에서 된 이번 화보 속 김정근은 맨투맨과 반바지, 슬랙스를 착용해 캐주얼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남성상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나중에 아이가 크면 아빠가 힘들게 키웠다는 증거로 보여줄 거다. 추억 플러스 생색내기용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함께 출연 중인 추자연-우효광, 이재명-김혜경 부부와 달리 둘만의 특별한 강점이 있냐는 물음에 8년간 숙성된 꿀 떨어지는 모습이 강점이지만 육아라는 예민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덧붙여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같이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스포츠 뉴스는 물론 경기 생중계를 도맡아 온 그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냐는 질문에 요즘 격투기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2017 미스코리아 진행을 위해 오랜만에 생방송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한 물음에는 “무대 위에서 느끼는 약간의 긴장감이 정말 짜릿하고 뿌듯하더라. 생방송 무대는 비로소 나의 존재 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