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첩'이 추가발행돼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사진=뉴스1
문재인 우표첩이 추가 발행돼 오늘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된 기념우표첩을 한차례 추가 발행했으나, 구매 민원이 다시 이어져 2차 추가 제작에 나섰다.
이번에 추가발행된 문재인 우표첩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예약판매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추가물량은 예약접수한 수량만큼 제작된다. 단 사재기를 감안해 1인 1부로 판매를 제한한다.
문재인 기념우표첩은 초기 2만부가 제작됐으나 지난 17일 정식 발행 전에 이미 완판돼 추가로 1만2000부를 제작했다. 그러나 이 물량도 모자라 구매 민원이 빗발치면서 2차 추가 제작에 나선 것이다.
기념우표첩 가격은 2만3000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취임식날 모습까지 모아놓은 '나만의 우표'를 비롯해, 우표 전지 1장, 소형 시트 1장, 초일봉투 1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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