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현, 오주은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주은은 오늘(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임신소식 기사가 오늘 아침에 올라왔네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둘째의 태명은 '열매' 구요. 현재 제 뱃속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임신초기라고 해서 활동하는데 힘들것 같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는데 사실 초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든 시기"라고 전했다.

그는 "촬영 스케줄도 여유로워서 오히려 스탭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답니다. 촬영, 육아, 태교 모두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주은은 "저희 가족과 뱃속의 새 식구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되시고 힘차게 한 주 시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오주은 측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오주은이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임신 초기다"라고 밝혔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에 출연 중인 오주은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작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동료들과 제작진 역시 이러한 오주은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오주은은 현재 MBC '별별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미용실 처녀 오미자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지난 2003년 드라마 '태양 속으로'로 데뷔한 오주은 '파리의 연인'에서 매력적인 악역 문윤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3'로 예능에 도전한 바 있다.

오주은은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문희수 양을 두고 있다.

사진. 오주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