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아마존 예약 판매 1위 기염을 토했다. 

오늘(3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전날 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내달 18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예약 판매를 진행해 3시간 만에 아마존 'CDs & 바이닐(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가수의 앨범을 미국 아마존을 통해 공식적인 예약 판매로 진행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4개 앨범 연속 진입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봄날'로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15위를 기록했다.


이후 전 세계 17개 도시 32회 '윙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달 18일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까지 선보이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렸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에 출연해 후배 가수 중 유일하게 서태지와 합동 무대를 펼친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