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돈을 벌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갖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돈을 벌지는 못한다. 돈은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30일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에서 주최한 ‘제5회 머니톡콘서트’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이 같은 의미에서 이미 부자가 될 조건을 갖췄다.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은 200여명의 예비 슈퍼리치로 가득 메워졌다.

귀중한 시간을 쪼개 머니톡콘서트에 온 투자자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주식, 재테크, 부동산 얘기에도 그들의 눈빛은 반짝거렸다. 그 눈빛은 마치 강연자의 머릿속 깊은 곳에 있는 정보까지 싹 쓸어 담고 싶은 모습이었다.


참석자들의 열정에 보답하듯 강연자들의 콘텐츠는 신선하고 전문성을 갖춘 내용으로 가득찼다. 

/사진=임한별 기자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노후준비를 위해 일반인들이 적극적으로 주식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인 권영찬 투자심리전문가 교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행복 재테크’ 비법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이 8·2 부동산대책에 따른 영향과 내집 마련 전략을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