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지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1구간 1위를 차지해 대회 개인종합 1위를 상징하는 옐로저지를 입은 마추다.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마추다 쇼이(일본)가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서 1구간 1위에 올랐다.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마추다는 3일 대회 개막 1구간 경기인 일산문화공원(고양)-연천공설운동장(연천) 86.8㎞ 구간을 1시간52분57초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마추다에 각각 4초와 6초 늦은 마루킨 다닐(카자흐스탄)과 배승빈(한국)이 차지했다.
단체종합에서는 카자흐스탄, 일본, 한국이 각각 1,2,3위에 올랐다.
한편 투르 드 디엠지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오는 6일 강원 고성(통일전망대)까지 디엠지를 주요 무대로 한반도를 서에서 동으로 393.9㎞ 횡단한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한국, 스페인, 일본,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청소년 선수 118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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