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탑코리아 포스터. /자료제공=왁티세계 최고의 도로사이클 선수인 크리스 프룸(32·영국)과 달리는 사이클축제가 임박했다.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10월15일 서울-평창 160㎞를 달리는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가 예고된 가운데 주관사인 왁티가 대회코스를 공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룸은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종합 3연패를 비롯해 통산 4회 우승(2013년, 2015~2017년)을 차지한 현역 최고의 사이클 선수다. 프룸은 2년 연속 참여한 레탑코리아에서 한국의 사이클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렙탑코리아는 총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올림픽공원(서울)-팔당-횡성-휘닉스평창(평창) 160㎞ 구간의 평창챔피언코스와 올림픽공원-이포보(여주) 50㎞를 달리는 여주챌린지코스가 그것이다.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평창챔피언코스는 스프린트, 업힐, 다운힐 등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딩을 즐기도록 했다. 여주챌린지코스는 가벼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실력에 따라 청소년(보호자 동의 전제)도 동참할 수 있다.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9월8일부터 티켓링크에서 한다. 또 인원을 한정한 얼리버드 접수는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 얼리버드 참가자에겐 할인 혜택이 있다.
코스 정보,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탑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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