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7K 1실점 '또 노디시전'… ERA 3.59

/사진=뉴시스(AP 제공)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다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7K 1실점으로 활약했다.
류현진은 이날 6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4이닝 동안 6실점했던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나아진 피칭을 선보였다.

다만 류현진은 1-1로 맞선 7회 마운드에서 내려와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 유난히 노디시전으로 경기를 마치는 날이 많은 류현진은 승리를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시즌 5승7패, ERA 3.59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경기는 양팀 1-1로 맞선 가운데 9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