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수호가 멤버 백현을 최고의 대식가로 꼽았다. 


6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스페셜 초대석'에는 그룹 엑소의 수호와 세훈이 출연했다.
이날 수호는 세훈에 대해 "입이 너무 짧다. 배고프다고 해서 밥을 먹으면 딱 한 입만 먹는다. 어제도 족발을 먹었는데 다 남겼다"고 했다.

이에 세훈은 "밥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긴 한다.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밥 먹기 2~3시간 전에는 군것질도 안 한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의 반 정도를 먹게 되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저는 잘 먹는 편이다. 일부러 몸을 키울 때는 위를 늘리려고 꾸역꾸역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엑소 멤버들 중 누가 제일 많이 먹냐?"라는 DJ 최화정 질문에 수호는 "대식가는 백현이다. 시우민은 먹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거고 백현이는 그냥 많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수호는 "백현은 항상 먹고 나서 '토할 것 같다'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지난 5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을 공개했다.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