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근육질 몸매를 통해 여심을 저격했다.


오늘(7일) 김상혁은 bnt와의 화보를 통해 전성기 때 모습 그대로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상혁은 평소 장난기 가득한 이미지를 벗고 달리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남자다운 섹시미를 발산했다. 운동으로 만든 단단한 근육으로 화보 촬영 내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최근 10년 중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에게 방송 출연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거든요. 과거의 인기와 사랑이 그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잔잔하게라도 대중 여러분들과 계속해서 소통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거 같아요”


TV 속 쏟아지는 아이돌을 보며 과거의 인기나 사랑이 그립진 않냐는 질문에 그는 “항상 그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현재가 아쉽다는 건 아니다. 지금 이렇게 잠깐씩이나마 방송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감사하다”면서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지금처럼 이렇게 간간이 방송일을 하면서 내 사업을 꾸려나가는 지금이 참 즐겁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김상혁은 모델 뺨치는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훈훈한 외모와 잔근육 몸매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상혁은 “관리 전 몸무게가 75kg이었는데 현재 63kg으로 줄었고 체지방은 17% 감소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식단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식단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6주 동안 닭가슴살과 고구마, 야채 위주로 섭취하면서 매일 2시간씩 운동을 병행했다”면서 “내 스스로 비결이라고 할만한 건 없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김창현 코치님에게 의지하며 이끌어주시는 대로 잘 따랐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상혁은 “단기간에 몸무게를 감량하고 싶거나 몸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내 인스타그램에 문의하라.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며 탄탄한 몸을 만든 비결을 언급했다.


음주사건 당시의 심경에 대해 김상혁은 “그때는 어떻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뭘 해도 역효과만 날 뿐이었고 그저 가만히 숨만 쉬고 있었던 거 같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 털어놓았다. 당시 논란 이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했던 발언이 10년이 넘는 현재까지 패러디 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이제 그만 좀 하면 안 되나, 이제 좀 잊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그 발언 조차 잊혀지고 희미해지면 나는 뭐가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 정도로 그 발언이 곧 나의 존재감이 되어버린 거 같다”며 웃어 보였다.

향후 클릭비 활동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회만 된다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며 “멤버들끼리 여전히 사이 좋게 잘 지낸다. 얼굴도 자주 보는 편”이라며 여전한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며 녹슬지 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