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동 연습생의 그룹 JBJ 합류 여부와 관련해 제작을 맡은 로엔과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이 지속적으로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엔은 오늘(7일) 오후 "논의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합류 가능성은 열려있다. 불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일은 10월 18일로 정해진 상황이지만 그 전까지 더바이브레이블과 김태동이 협의를 이끌어 내 김태동이 JBJ에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메이저나인 역시 "불발된 것이 아니다. 여전히 김태동의 의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BJ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노태현, 김상균, 타카다켄타, 김용국, 김동한, 김태동, 권현빈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팀명 JBJ는 'Just Be Joyful', '정말 바람직한 조합', '제발 분량 좀' 등이 뜻을 갖고 있다.

JBJ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동의 결정은 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7인조 데뷔를 팬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기에 협의 결과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사진.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