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보영은 "작품을 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있다. 왜 나는 이것 밖에 안 되나 그런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한다. 이번에도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음에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버틸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보영은 "'도봉순'을 태어나게 해주신 백미경 작가님과 감독님, 수고해주신 많은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현장이 많이 열악한데 배려를 받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계신다. 그럴 때마다 스태프 분들에게 죄송하고 시청자 분들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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