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아나운서와 야구선수 류현진이 핑크빛 열애중이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오늘(13일) “배지현과 류현진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류현진과 배지현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3승 2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부상을 극복하고 재기해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배지현은 지난 2014년 이경규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배지현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의 열애 기사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