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20일 원/달러 환율은 1131원 안팎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31.1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과 유로화 강세 영향에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그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