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루한 주연의 52부작 중국 드라마 ‘택천기’를 국내 첫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택천기
이 작품은 중국 텐센트 그룹 휘하 China Reading 사이트에 등재된, 묘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고전 판타지 무협 드라마로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모험 속 성장기를 그린다.

엑소 전 멤버인 루한이 주인공 진장생 역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중국 방영 당시 평균시청율 1.12%(동일기간 사극드라마 중 1위)을 기록했다. 그리고 방영 35일만에 200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2017 상반기 중국 인기 드라마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주인공 서유용 역에는 중국 배우 겸 모델 구리나자가 출연해 루한과 호흡을 맞춘다. 구리나자는 이국적인 미모와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드라마 ‘선검운지범’에 출연, 제22회 화딩 어워드 사극부문 최우수 여배우에 노미네이트 되어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9월22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천하제일일인 주독부가 하늘을 거스르고 운명을 바꿔 ‘천상제일인’이 되기 위해 천하 모든 사람들의 운명의 별을 조종할 수 있는 성반대진을 창시하는 가운데, 주나라 태종의 유일한 혈육인 태자의 피로 진장생(루한)을 탄생시키는 배경이 그려진다.

루한 주연의 52부작 중국 판타지 드라마 ‘택천기’는 9월22일 금요일 오전 10시40분, 오후 4시5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 9시40분, 오후 3시50분, 새벽1시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 2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