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은 본인이 가진 남성적인 아름다움과 성숙한 배우로서의 깊은 눈빛, 고뇌를 사진 한 장으로 완벽하게 담아냈다. 마치 ‘팩트 제일주의자’인 김백진 앵커와 ‘아르곤’ 팀을 이끄는 인간적인 선배 사이의 고뇌가 담긴 표정이다.
김주혁은 “연기자는 작품 안에서 다른 삶을 살거나, 다른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때 간접적으로나마 즐거움을 느끼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하며 “‘아르곤’은 매회 희로애락이 담겨있고 전체적으로 인물이나 분위기가 굉장히 역동적인 작품이다. 그런 점에서 연기의 재미를 더욱 느끼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팩트로 진실을 밝히는 언론인들을 그리는 드라마다. 김주혁을 비롯해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박희본, 심지호 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방송으로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헤리티지 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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