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오늘(27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수의 아내가 지난 13일 득남했다.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고수 본인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수가 다둥이 아빠가 된 후 더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남한산성' 홍보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내와 아이 돌보기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고수는 지난 2012년 김모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듬해 첫 아들, 2015년 둘째 딸을 얻었다.


한편, 고수는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에서 날쇠 역을 맡았다. 영화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병헌, 김윤석 등이 출연했다.
사진. 유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