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이니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공개된 사진에서 혜이니는 특유의 상큼함이 묻어나는 의상은 물론 여성미가 돋보이는 페미닌룩과 데님 오버롤로 완성한 여친룩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앳돼 보이는 외모와 아담한 체구에 대해 “어디서 읽었던 글이 있는데 열매 같은 걸 많이 먹으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과일 중에서도 베리류는 다 좋아하거든요. 밥은 안 먹어도 과일은 잘 챙겨 먹는 편이에요. 초등학교 6학년 때 40kg까지 쪘었어요. 그 이후로는 체질이 바뀌었는지 살이 잘 안찌더라고요. 방송으로 보시는 분들은 그렇게 작은 줄 모르시는데 실제로 만나보면 다들 작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는 “사실은 고3 때는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는 생각했었지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없었어요. 그러다 진로를 선택해야 되는 기점에서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 선배님 무대를 보고 저런 무대에 꼭 한번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래를 배우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기억에 남는 공연장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공연을 하면 늘 같은 또래의 관객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르신분들도 계시는데 ‘가수 혜이니씨 입니다’하고 소개를 하면 가수 혜은이 선배님으로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혜은이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듣고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혜은이 선배님 노래를 들려 드리려고요” 라고 말했다.